예전부터 트랙볼마우스를 하나 갖고 싶었다.
그냥 약간은 고질적인 수집욕인데, 굳이 잘 쓸 일이 없을 것 같으면서도 꼭 갖고 싶었다.
근데 또 사놓으면 안쓰는 몹쓸 습관에 사는걸 미루고 있었다.
그러던 중 컴퓨터를 조금만 해도 손목이 아프기 시작.
이때가 기회다! 싶어 나는 트랙볼마우스를 구매했다.
구매한 제품은 Logitech ERGO M575
색상은 그래파이트와 오프화이트 두컬러 있었고, 나는 그래파이트색상을 구매했다.
흰색은 때가 잘탄다
일단은 회사에서 쓰려고 구매하긴 했으나 이 제품으로 고른 몇 가지 이유를 꼽자면
-) 그냥 트랙볼마우스가 갖고싶었고
-) 로지텍이 아무래도 많이 들어보기도 했고
-) 모양도 맘에드는데
-> 너무 마우스 안같은 모양은 싫었다.
1)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2) 배터리수명이 길고 (USB 수신기로 최대 24개월, BLUETOOTH로 최대 20개월)
-> 이전에 쓰던 마우스는 충전식이였는데 생각보다 짧아서 자주 충전해야했다.
3) 블루투스와 수신기 두 개 다 인식 가능
-> 이전에 쓰던 마우스는 블루투스 인식은 안됬었다.
4) 내가 좋아하는 앞,뒤로가기 버튼도 있고
-> 이거 없으면 난 너무 불편함
5) 때마침 손목이 아파 인체공학디자인이 들어간 마우스가 필요했고
6) 회사에 있는 키보드패드에 무선충전 기능이 오른쪽에 달려있어 마우스 움직일때마다 거슬렸다.
-> 트랙볼은 안움직여도 되잖아? 신세계군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이 기계라서가 아니라 그냥 트랙볼을 갖고싶었던 내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뭐 여튼 구매는 잘 했고, 금방 배달오기도했고, 오늘부터 회사로 들고와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블루투스로 연결했는데 연결도 빠르고 금방 프로그램도 설치할 수 있어서 트랙볼 포인터 속도등도 조정할 수 있었다.
- 설치된 프로그램 : Logitech Options
사용하다보니 익숙해지면 편할것 같지만 당장은 좀 불편하다.
- 불편한점
-) 아직 익숙하지않아 커서를 움직일때 몸뚱아리를 움직이려고 노력한다.
-> 이건 아직 안익숙한 내 잘못..! 빨리 익숙해져야지
1) 손이 작은편이라 앞/뒤 버튼을 누르기가 쉽지않다.
-> 다른사람들은 어떤식으로 하지? 보통 엄지로 눌러댔는데 지금은 엄지를 트랙볼위에 올렸더니 버튼 누를 손구락이없다...
아직까지는 익숙하지 않아 불편한 점을 제외한다면 만족스럽다.
조금 더 써보면 달라질 수도 있지.
아래 설명은 구매한 사이트에서 복사해왔다. 너무 기니까 접은글로 넣어놔야지
-상세 상품설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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