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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일기 15

맥도날드 신메뉴 출시했대서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 버거 사먹은 후기

이번에 맥도날드에서 또다시 신메뉴를 공개했는데이번에는 기존 인기 버거에 특별한 소스를 더한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와 '슈비 투움바'임원래 상하이만 먹다가 맥크리스피 디럭스버거로 넘어갔었는데 맥스파이시 상하이 투움바 버거가 나왔대서 바로 달려감2025년 2월 27일부터 판매한대서 얼른가서 사먹음맛은 생각보다 그냥 그랬음.사알짝 매콤한맛도 느껴졌고..특별히 너무맛있다~도아니지만 또 너무 맛없다 도 아니라...근데 다음엔 그냥 맥크리스피 디럭스버거 먹을거같아욤

life/일기 2025.02.27

2022.04.18 월요일

점심시간이었다. 커피를 사러 나왔다가 횡단보도를 기다리는데 인도 한가운데에 오토바이가 서있었다. ' 쯧. 왜 저기에 서있는 거야 사람 불편하게 ' 라고 생각하며 눈을 흘기고 다시 횡단보도를 기다리는데 뒤에서 오토바이 운전기사 목소리가 들렸다. " 할머니 어이 할머니 " 껄렁껄렁한 목소리 . 나는 물론 할머니는 아니었지만 누구를 부르는지 알아서 뒤를 돌아 할머니를 보았다. 전단지를 나눠주시던 할머니였는데 한쪽 다리를 절뚝이시며 전단지를 나눠주고 계셨다. 아까 내게도 한 장 건네셨지만 음료수를 들고 있어 살짝 피해 갔던 그 할머니. 할머니도 그 껄렁한 목소리를 들어 뒤를 돌아 운전기사를 보았다. 운전기사는 손을 멀리 뻗고 까딱거렸다. 할머니는 감사하다며 절뚝이며 그에게 가서 전단지 한 장을 건넸다. " 아니..

life/일기 2022.04.18

2022.04.11 월요일 (영화 모비우스)

어제 영화 모비우스를 보고 왔다. 개봉일 : 2022.03.30 장르 : 액션,모험, 드라마 상영시간 : 1시간 44분 (104분) 출연 : 자레드 레토, 아드리아 아르호나, 맷 스미스 등 쿠키영상 2개 평점도 그냥 그랬고, 평도 그냥 그랬던만큼 큰 기대는 안하고 본 영화. 원래 나란 사람은 만족점이 낮은 사람인지라, 생각보다는 재밋게 보았다. 보는내내 아 굳이 이렇게 못생겨져야할 필요가 있나, 싶었던 영화

life/일기 2022.04.11

2022.03.16 수요일

기어코 또 수요일이 돌아왔다. 나는 평소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하던 터라, 요 며칠 긍정적인 문장을 떠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쉽지 않기에 최근에 고른 문장은 " 오히려 좋아 " 다. 어디서 들었더라? 솔직히 그 어원(?)까지는 궁금하지 않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의도적으로 오히려 좋아!라고 생각하며 화제를 돌리려고 한다. 근데 오늘 아침에도 오히려 좋아를 생각하게 되었는데 이게 진짜 좋은 건지 모르겠다. 바쁜 아침 출근길, 좁은 길에서 걸음이 느리신 분이 내 앞에 슬그머니 끼어들었다. 그 덕에 갑자기 걸음이 늦춰지고 짜증이 솟구쳤다. 마침 이때가 기회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좋아! 이 사람 덕분에 이 좁은 길에서 빠르게 걷다가 넘어져서 팔다리 부러지는 일을 겪지 않게 되었잖아? 라고 생각..

life/일기 2022.03.16

2022.02.20 일요일

언차티드 ( Uncharted , 2022) 액션, 모험 미국 116분 2022 .02.16 개봉 [국내] 12세 관람가 감독 : 루벤 플레셔 출연 : 톰 홀랜드, 마크 월버그, 소피아 테일러 알리 오늘 영화 언차티드 를 보고 왔다. 썩은토마토다 어쩐다 해서 많이 별로인가 싶었지만 생각보다 재밌었다. 친구가 언차티드 게임을 종종 언급한적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보러간 거긴한데 실은 나는 그 게임은 하지 않아 그냥 새로운 영화보듯 보았다. 쿠키영상도 두 개 있다해서 보고 나옴 다음편도 제작되면 좋겠다 재밌겠네 이렇게 또 일요일이 다 갔다. 다음주의 나야 힘내렴

life/일기 2022.02.20

2022.02.10 목요일

며칠전 취미삼아 해보려고 니들펠트 DIY 세트를 구매했다. 바늘에 찔리지 않게 골무도 사고, 바늘을 편하게 들려고 나무로 된 손잡이도 샀다. 그리고 시작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며 양모를 돌돌 말았다. 그리고 바늘로 콕콕 찔렀다. 영상에서처럼 콕콕콕콕 찌르다보니 실수로 골무를 몇 번 찔렀다. 이야, 진짜 이 골무 안샀으면 어쩔뻔했어. 손가락 구멍났겠네 ㅎㅎ 기분이 좋아졌다. 골무를 위해 천오백원을 추가했을뿐인데 나는 엄청 행복해졌다. 나는 정말 이렇게 작은거에도 만족하고 행복해하는 사람이다. 아무튼 영상을 보며 나도 요리조리 돌려가며 콕콕콕콕 찔렀다. 그러다 엄청나게 따끔했다. 냉큼 골무를 벗어들고 엄지 손가락을 꼭 쥐었다. 피가 난다. 기여코 골무를 뚫고 바늘에 찔렸다. 한순간에 기분이 나빠졌다. 동그라..

life/일기 2022.02.10

2022.02.06 일요일

뭐했다고 벌써 일요일 밤이다. 늘 주말이 되기 전엔 주말 동안의 계획을 짜지만, 거의 지킨 적이 없다. 이번 주도 역시나다. 우씨 열심히 살려고 하는데 맨날 잘 안된다. 이제 또 몇 시간 뒤면 출근을 하겠지. 매일매일 똑같은 굴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견디는 걸까? 비록 이번 주말도 딱히 한건 없지만 다음 주도 어떻게 버텨봐야지. 문득 생각났다. 아자아자 화이팅!! 옛날에 누가 나한테 힘내라고 저렇게 말했었는데, 그땐 오글거리고 왜 저러나 싶어 다시는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요즘은 저 말이 종종 떠오른다. 한국사람은 다 저렇게 파이팅하는 거 아니냐며 드라마로 한국을 배웠던 그 친구가 문득 생각나네. 잘 살고 있겠지 그래 너도나도 아자아자 화이팅하자.

life/일기 20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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